어린 시절 좋은 일이 있을 때면
할아버지 할어니께서 사 주시던 게
2가지 있었는데
첫번째가 짜장면
두번째가 돼지 갈비였어요~
급 돼지 갈비가 땡깁니다
검색 검색~
응!?
임창정의 대단한 갈비가 목포에도 생겼군요~
바로ㄱㄱ~
임창정의 대단한 갈비 목포점
전남 목포시 상동 1129-8 1층 101호
영업시간
평일 15:00 - 17:00 브레이크타임(주말X)
매일 11:00 - 23:00
임창정의 얼굴이 간판에도 딱~
가게 안에도 크게 있더라구요~
점심 특선도 다양하고
1인분이 가능한 메뉴들도 보이네요~
워싱턴 갈비처럼 특이한 메뉴도 보이지만
오늘 우리는 엄청 먹을 예정이기 때문에~
돼지 양념 구이 무한 리필로 주문했습니다~
밑반찬이 이렇게 담겨 나오네요~
사실 갈비는 먹을 수록 단짠 단짠에
질리기가 십상인데~
양파 절임(?)이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네요~
갈비랑 정말 잘 어울렸어요~
자 고기 님도 입장 하십니다~
불판 위에 살포시 올려 줍니다~
음... 숯이 아닌 점은 아쉽네요
공기를 시켰는데 밥이 완전 꽉 찼습니다~
맛도 좋네요~^^
김치찌개 3.8
같이 시킨 김치찌개~
맛은 있는데 돼지 갈비랑은 안 어울리네요
밑반찬부터 달짝지근한 돼지 갈비까지...
다음엔 된장 찌개로 시켜야 겠어요~
자 고기 리필 해주시고~~
그런데 이때 직원분께서...
주방 마감이 9시 반이라고...
우리가 가게에 간게 9시 다 되서였는데
들어갈 때 말해주시지는...
여튼 가게 마감은 11시 반이라고
고기 추가만 미리 말해달라고 하셔서
미리 한 번 더 추가했어요~
1시간 넘게 마감 남았으니 뭐~
하고 천천히 즐길려는 찰나...
더 필요하면 말씀하세요~
라며 셀프바를 치우고...
천천히 드세요~
라며 홀 테이블들을 닦고 불판들을 치우고
부족한 숟가락 젓가락들을 채우시는데...
손님은 우리밖에 없음...
이건 홀 마감 아닌가요?!
나도 모르게 직원분들 눈치를 보고
젓가락질이 빨라지기 시작함...
난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빠르게
색다르게 리듬을 타는 불판 위의 나그네
예압~
다른 보통의 평광의 가게들이
새벽 1시 ~ 2시 정도에 마감인 걸 생각하면
일찍 끝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어요ㅜㅠ
술집보다는 밥집 느낌으로...
마감이 빠르다는 것을 제외하면
맛과 가격을 생각했을 때
가성비 좋습니다~
재방문 의사는 당연히
담엔 일찍 갈게요ㅜ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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